[개장시황] 유럽훈풍에 코스피지수 상승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럽이 국가채무위기 해소 대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05포인트(2.03%) 뛴 1961.09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3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385억원, 976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50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은행과 증권업이 4%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금융업(3.7%) 건설업(2.82%) 철강금속(2.99%)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B금융(5.56%) 신한지주(4.16%) 현대중공업(3.43%) S-Oil(3.31%) 포스코(3.12%) 등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3~6%가량 폭등했다. 이어 뉴욕증시도 3%대로 상승폭을 키웠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339.51포인트(2.86%) 뛴 1만2208.5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2.59포인트(3.43%) 뛴 1284.59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지수는 87.96포인트(3.32%) 상승한 2738.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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