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韓·美 FTA 반대시위대, 국회 진입하다 67명 연행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29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회에 반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시위대가 진입했다 경찰과의 격렬한 몸싸움을 펼쳤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한ㆍ미 FTA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시위대 중 전국농민회와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100여 명은 국회 북문 등을 통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국회에 진입했다. 이들은 국회 의원동산에서 구호를 외치는 등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북문을 차단한 뒤에도 일부가 담을 넘어 국회에 난입하는 등 공권력을 위협했다.

이에 국회 주변에서 대기하던 서울시경 소속 기동대 56개 중대 2200여 명은 시위대를 연행하고 추가 진입을 막기 위해 해산명령과 경고방송을 한 뒤 물대포를 발사했다. 경찰은 시위대 진입 1시간여 만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포함해 67명을 경찰버스에 태워 연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