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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3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의 방문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단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김희원 분양소장은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김포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 경기 서부권 방문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다. 4년 전 인근에 분양한 타사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 거리다.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된다.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가 유럽풍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6만 8000여㎡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이 가운데 1차분으로 1~2블록 1810가구에 대해 분양을 개시했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이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된다.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58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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