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메트로' 견본주택에 주말 1만5천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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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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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 평균 900만원대…4년전 분양가보다 저렴<br/>서울 접근성 좋은 2620가구 대단지

30일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3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의 방문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단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김희원 분양소장은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김포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 경기 서부권 방문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다. 4년 전 인근에 분양한 타사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 거리다.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된다.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가 유럽풍 디자인으로 완성했으며 6만 8000여㎡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이 가운데 1차분으로 1~2블록 1810가구에 대해 분양을 개시했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이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된다.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588-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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