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부임 직후인 이달 초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 국내 병원장 등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진 주(駐)이르쿠츠크 총영사 A씨를 소환했다. 29일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주 초반에 A총영사를 소환했다”면서 “재외공관장이 자신의 부적절한 처신이 문제가 돼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지난 24일 실ㆍ국장 회의에서 소속 직원들의 기강 해이 문제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