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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株 급등…주택거래제한 철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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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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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주택건설부 장웨이신(姜偉新) 부장이 주택 거래 제한 조치 철회 가능성을 언급하자 28일 부동산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장웨이신 부장은 이날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제23차 회의에서 서민주택 지원은 저가 주택 공급과 자금 지원이 주된 방법이라며 공공임대주택 거래 방법 개선 내용 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도시 주민 주택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인데 만약 이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게 되면 주택 구매 제한과 같은 행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며 주택 거래 제한 조치를 철회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40개 도시의 정보를 현재 디지털화 시키고 있다면서 진행이 순조롭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부의 왕바오안(王保安) 부장보는 “부동산세를 적극 도입해야 할 사항”이라며 “이는 부동산 시장 통제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이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웨이신 부장의 발언은 부동산 관련 기업에 단비로 작용했다.

28일 완팡부동산(萬方地産ㆍ000638)은 10.06%, 중훙(中弘ㆍ000979)주식회사, 완퉁부동산(萬通地産ㆍ600246)은 9.05%, 판하이건설(000046) 10.03%, 진디(金地)그룹(600383 ) 4.9%씩 각각 오른 후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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