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UL 국립서울미술관 아트펜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현재 공사중인 소격동 UUL국립서울미술관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1월 한달동안 'UUL타리 들여다보기'를 테마로 소격동 미술관 건립현장에서 국립서울미술관 건축의 특징과 운영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건축가 민현준교수와 서울관건립운영팀장 등이 직접 나와 이야기하는 이번 행사는 옛 기무사 건물 옥상에 올라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삶과 예술이 소통하는 도심 속 미술관’을 지향하는 UUL국립서울미술관은 2013년의 개관을 앞두고 지난 6월 15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금까지 건립현장에서는 광고인 이제석이 참여한 <아트팬스 프로젝트>, 극단 <몸꼴>의 새 이름 탄생 축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됏다.
UUL국립서울미술관은 부지 27,303㎡, 연면적 52,627㎡에 지하3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전통 마당 개념을 도입하여 △미술관 마당 △종친부마당△경복궁 마당 △도서관 마당 등 4개의 마당을 중심으로 시설을 배치했고, 전시실 7개, 프로젝트갤러리, 워크샵갤러리로 구성된 전시공간과 도서관, 다목적홀, 영화관, 교육장으로 구성된 문화창작공간 그리고 휴게,편의시설 공간, 수장 및 작업공간, 사무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UUL이야기-UUL타리 들여다보기'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매주 수, 토, 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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