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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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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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하대병원은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법무부와 건강사회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 ‘2011 한마음 걷기 축제’ 행사에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은 혈압·혈당검사, 안과 검사, 내과 진료 및 X-RAY 촬영 등 수준 높은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행사에 참가한 500여 명의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림 병원장은 “한국 사회 속에서 소외 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에게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마련된 행사에서 우리 병원이 이주노동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드리게 돼 기쁘며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위한 공감대가 형성된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분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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