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제적 사정 등 결혼 못한 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30 1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04년부터 8회째

29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LH 본사 사옥에서 LH 아파트 입주민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2쌍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LH 아파트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2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이지송 사장의 주례로 LH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들 부부들에게는 LH에서 결혼선물로 준비한 예물반지 등이 제공됐다.

이번 결혼식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씨는 “LH 덕분에 아늑한 보금자리도 마련하고 이렇게 결혼식도 올리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합동결혼식을 지난 2004년부터 8회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9쌍의 부부가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