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연우 1등… "조기탈락 한 풀었다" 웃음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연우가 한을 풀었다.

30일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특별 공연이 방송됐다.

이들은 호주로 출발 전 박명수가 깜짝 제안해 경연을 펼치게 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김연우가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러 1등을 차지했다. 

당초 조기 탈락해 한이 맺었던 김연우는 1위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이내 “조금은 예상했어요. 아까 환호성 들으셨잖아요?”라며 “명예졸업보다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등으로는 이문세 ‘붉은 노을’을 부른 YB가 차지했다. 이어 3등 김범수, 4등 김조한, 5등 박정현, 6등 JK김동욱, 7등 이소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