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조합·추진위 100%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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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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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평균 10만, 월 최대 20만 명 이상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 방문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구축한 '클린업시스템'이 참여율 100%에 이르렀다고 31일 밝혔다. 오픈 1년 9개월여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서울시 650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조합 전체가 정보공개에 참여하고 있다.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 방문자는 월평균 10만, 월최대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정보공개율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정보공개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개정도가 미흡한 조합에 대해서는 자료 공개 독려 등의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 인터넷사용이 능숙치 않은 고령의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도 개선했다.

클린업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명한 시행을 위해 서울시가 구축한 정보공개 홈페이지다. 해당 사업 추진위원장/조합장이 사업 추진 현황정보를 게재하면 시민들이 이를 통해 사업 운영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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