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비용 및 제세금을 제외한 온라인 매매수수료 일체가 면제된다. 면제대상 종목은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인버스를 제외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ETF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유관기관 수수료의 한시적 면제 조치에 부응하여 그 혜택을 투자자에게 돌려드리고자 주식, 지수선물, 지수옵션 매매수수료를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인하하기로 하였다.
수수료 인하폭은 주식 0.0054%, 지수선물 0.00044%, 지수옵션 0.013% 등으로 한국거래소, 한국증권예탁원의 수수료 면제 뿐만 아니라 협회비 면제까지 유관기관수수료 면제 부분을 거의 100% 반영하여 각 매체별 매매수수료에서 인하되어 적용된다. 이에 따라 HTS를 통한 주식거래시 1000만원당 매매수수료가 기존 2900원에서 540원이 인하돼 2360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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