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재건축조합원 전문교육 실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1일 강남구 대치2문화센터에서 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조합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절차 등 기본법령 뿐만 아니라 사업단계별 분쟁과 그에 따른 판례 소개와 처리 방안을 자세히 교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간 갈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서는 현재 75개 단지 5만2121가구가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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