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11월中 보호예수해제 전월比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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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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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9900만주가 11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200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7700만주(16개사)다.

1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5500만주에 비해 81.0%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1억200만주에 비해서는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지건설은 88.72%의 해제비율로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헤메스홀딩스(58.07%) 로엔케이(16.11%)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프라가 68.85%의 해제비율로 16개사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시그네틱스(51.25%) 삼본정밀전자(50.48%) 대구방송(40.45%) 케이엔엔(33.71%) 4개사는 30%이상의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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