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불곡산, 감악산 등 6개소 3,059㏊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전 공무원에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70명을 확보해 각 지역에 배치한다.
시는 이외에도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경보발령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과 폐비닐 모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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