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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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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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세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불곡산, 감악산 등 6개소 3,059㏊의 산림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전 공무원에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70명을 확보해 각 지역에 배치한다.

시는 이외에도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경보발령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소각과 폐비닐 모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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