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여야의원 40명 외통위 집결…‘일촉즉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31 1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여야는 3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에서 대치 중이다.
 
 현재 민주당 의원 30여명과 한나라당 외통위원 7명, 민노당 의원 등 40여명이 위원장실과 소회의실 안에서 대치중이며 외통위 전체회의장 문은 잠겨있는 상태다.
 
앞서 홍준표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이명규 원내수석 부대표, 황영철 원내 대변인은 현재 국회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핵심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와 관련해 민주당이 제시한 ‘ISD 유보 조건부 처리‘ 방안 등에 수용 불가 입장을 정했다.
 
 이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미 FTA와 관련한 여야정 합의문’을 공개하고 “야당에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따르겠다는 것”이라며 재재협상에 대한 불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금일 외통위 전체회의 강행처리 여부에 대해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우선 남경필 외통위원장에게 위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