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당시 A 이병은 체육복 차림으로 상의 주머니에서 가족에게 남긴 메모가 있는 수첩이 발견됐다.
메모에는 '슬퍼하지 말아달라'는 내용 외에 특별히 죽음의 원인을 유추할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게 군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A 이병은 지난 5월 입대해 7월부터 이 부대에서 복무했다.
군 헌병대는 구타나 가혹행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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