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만 “한나라 SNS 위원회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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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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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학만 부대변인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이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분야의 강화를 위해 SNS 논객을 포함한 위원회를 신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의 SNS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이학만 부대변인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젊은 논객의 비판 수렴을 위한 ‘SNS 민심소통 7인 위원회(NS 일반논객 4인+당 내 소통자 3인)’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개혁은 SNS로 부터의 개혁이 돼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여의도연구소와 공천개혁특위인재영입위 등 TF 조성 및 인재영입 공모제 시행 △지역 직능별 공천참여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원인은 결국 젊은 민심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30~40대의 지지자 이탈이 늘어나는 만큼 연령에 맞는 정책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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