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학만 부대변인 |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의 SNS 특보를 지낸 한나라당 이학만 부대변인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젊은 논객의 비판 수렴을 위한 ‘SNS 민심소통 7인 위원회(NS 일반논객 4인+당 내 소통자 3인)’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개혁은 SNS로 부터의 개혁이 돼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여의도연구소와 공천개혁특위인재영입위 등 TF 조성 및 인재영입 공모제 시행 △지역 직능별 공천참여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원인은 결국 젊은 민심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30~40대의 지지자 이탈이 늘어나는 만큼 연령에 맞는 정책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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