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우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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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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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지역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경민여자정보고 총동문회(회장 장재희)는 지난달 30일 의정부시 송산1동지역 불우이웃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지난달 21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찾집을 개최, 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동절기에 연탄 마련이 쉽지 않는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원1동 새마을자문위원회(회장 이용국)도 이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96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내년 1월24일까지 100일동안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호원1동만의 후원사업이다.

이 회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 없는 사람들의 고통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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