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불우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지역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경민여자정보고 총동문회(회장 장재희)는 지난달 30일 의정부시 송산1동지역 불우이웃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지난달 21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찾집을 개최, 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 회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동절기에 연탄 마련이 쉽지 않는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원1동 새마을자문위원회(회장 이용국)도 이날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96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내년 1월24일까지 100일동안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호원1동만의 후원사업이다.

이 회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 없는 사람들의 고통은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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