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소비 억제위해 스코틀랜드 '주류 최저 가격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1 22: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술 소비 억제를 위해 영국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찾은 방법은 주류 최저 가격제다.

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니콜라 스터전 보건 장관은 1일 알코올 1유닛(맥주 200㎖ 해당) 당 최저 가격을 정해 그 이하로는 술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계획을 발표했다. 알코올 1유닛 당 최저 가격은 학계의 연구를 거쳐 내년초 제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최저 가격이 1유닛 당 45펜스(한화 약 8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대로 시행되면 유통업체가 자체 상표를 붙인 보드카의 경우 1병에 8.35파운드(1만5400원)에서 11.85파운드(2만1900원)로 인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