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 기업 상품 판로 확대"

  •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 3탄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Love&Fair)' 3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아티스트 한젬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젬마의 희망목걸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한젬마가 자신의 작품 모티브인 '못사람'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기부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엄마와 아이가 손을 맞잡은 모양의 실버 못사람 펜던트와 실버 하트 펜턴트 등 두종류의 펜던트와 실버 체인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이 방송 시간을 통째로 기부하는 기부방송으로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이 전액 제작 지원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팔의 10대 여성 가장을 위한 직업훈련·탁아소 건립·희망가게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하트 팬던트에는 'Sharing Love' 라는 메시지를 통해 사랑을 나눈다는 제품의 의미를 담았다.

선물용 박스 포장 및 공정무역 소개 브로셔·메시지 카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보다 의미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토리를 가진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정무역 상품과 사회적 기업 상품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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