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4분기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개선될 것” <KTB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이 케미칼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과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이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급감은 전방산업인 IT 업황의 부진에 따른 케미칼 부문의 출하량 감소, 마케팅비용 증가 등에 기인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케미칼 부문 원재료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전자재료 부문은 연말 전방업체의 재고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패션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1개월간 주가 상승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높지 않아 조정을 할 때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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