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장 대잔치'… 김장배추 최대 50% 할인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3일부터 김장배추ㆍ김장양념재료ㆍ김치냉장고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김장 대잔치'을 연다고 2일 전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9일까지 김장배추를 최대 50% 할인해 절임배추(10㎏) 1만7500원, 배추(포기) 1980원에 판매한다.

양념재료는 고추(1㎏) 3만1000원ㆍ생강(150g) 1480원ㆍ굵은 소금(10㎏) 1만5880원ㆍ김장용 새우젓(1㎏) 1만850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통영에서 직배송한 생굴(150g)을 2450원에 판다.

또 홈플러스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5주 동안 영등포점ㆍ월드컵점ㆍ아시아드점ㆍ원천점ㆍ북수원점 등 58개 점포에서 '종가집' 김장김치와 '종가집'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깔끔하고 시원한 중부식 김장김치(10㎏)와 풍부하고 깊은 남도식 김장김치(10㎏)는 각각 5만6800원, 절임배추(10㎏)는 2만3800원이다.

홈플러스는 3일부터 30일까지 '사랑의 김치냉장고 할인전'을 열어 삼섬ㆍLG 등 유명 브랜드 김치냉장고를 특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과 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 김치냉장고 수익금 일부는 전국 18개 주요 점포 인근 불우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