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필리핀에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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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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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 최원목 재정관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필리핀 예산관리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국의 디지털예산회계관리시스템(dBrain,디브레인)의 개발경험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제개발경험 공유사업(KSP)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와 필리핀 공무원들은 디브레인 개발과 운영 경험, 재정혁신, IT시스템 구축방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디브레인은 재정계획의 수립, 예산 편성과 집행, 회계, 결산, 성과관리 등 재정의 전 과정을 통합한 재정정보시스템이다. 우리 기술로 개발돼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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