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이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인기 검색어를 기준으로 지난 한달간 화제의 인물에 대해 성인남녀 84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3.3%가 지난달 5일 사망한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꼽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는 여성 패널들의 관심이 남성(48.6%) 보다 8.8% 높은 57.4%로 나타났다.
최근 사망한 전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는 15.1%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다.
배우 오인혜는 9.7%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오인혜는 지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찔한 드레스 코드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남성 패널은 파격 노출 의상을 선보인 오인혜에 대한 관심이 여성 패널(5.9%) 보다 2배 이상인 14.2%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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