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과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1318해피존,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 소속 청소년 280명에게 월 5만원 상당의 ‘T스마트러닝’ 영어, 수학 과정을 포함해 데이터 이용료, 태블릿 기기 160여대 등을 2년간 무상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T스마트러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참고서 등을 30% 할인 구매하고 필요한 단원만 선별 다운로드 가능해 가계교육비 절감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의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해오면서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를 통해 매년 지역아동센터 1200명에게 개별학습지도, IT∙예체능 교육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이은경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부장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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