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스마트 러닝’으로 교육격차 해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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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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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SK텔레콤이 교육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T스마트러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과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운영하는 1318해피존,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 소속 청소년 280명에게 월 5만원 상당의 ‘T스마트러닝’ 영어, 수학 과정을 포함해 데이터 이용료, 태블릿 기기 160여대 등을 2년간 무상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T스마트러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교육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참고서 등을 30% 할인 구매하고 필요한 단원만 선별 다운로드 가능해 가계교육비 절감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취약계층의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해오면서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를 통해 매년 지역아동센터 1200명에게 개별학습지도, IT∙예체능 교육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이은경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부장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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