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유한양행 당뇨치료제 임상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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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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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펩트론과 유한양행이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당뇨치료제 ‘YH14617(PT302)’가 제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펩트론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YH14617(PT302)에 대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한 10개 의료기관에서 2012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GLP-1 유사체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한 개량신약이다.

1회 투여로 1~2주간의 혈당 개선 효과와 함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펩트론은 올해 초 유한양행과 YH14617(PT302)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임상 2상 완료 후 3상을 거쳐 2015년께 상용화하고, 유럽 등 해외에서도 임상을 진행한 후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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