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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영희 PD가 ‘나는 가수다' 에서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물러난 뒤 60일간 홀로 떠난 남미여행기다.
멕시코 시티부터 파나마 시티까지 남미지역 31곳을 여행하며 느낀 단상을 담았다. 김영희 PD가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림들도 실렸다.
여행 경로나 현지 별미,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하기보다는 개인적 감상을 ‘나는 가수다’의 뒷이야기와 함께 실었다.
김영희 PD는 1990년대부터 ‘이경규의 몰래 카메라’와 ‘양심 냉장고’ ‘칭찬합시다’ ‘느낌표’ 등 히트작을 잇따라 탄생시킨 '예능 최강' PD로 '쌀집 아저씨로'도 유명하다. 알마.292쪽.1만6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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