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유기농박물관에서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달 폐막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고, 그동안의 친환경농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 올해 추진한 64개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 효과, 신기술 수용도 등 주요 추진실적과 문제점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중 발생된 문제점의 보완대책을 강구하는 등 향후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지도사업을 신속하게 전파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평가회에서 이석우 시장은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남양주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단체로부터 명예농업인패를 수여받았다.

임종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타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심도 있는 발전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며 “강소농으로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농촌지도사업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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