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창~장수 고속도로 기본설계 사전환경성 주민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국토해양부가 인천 서창~장수 고속도로 기본설계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공람기간은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으로 인천시청 도로과, 남동구청 건설과, 만수6동 주민센터, 장수서창동 주민센터에서 관련서류를 공람할 수 있으며,주민설명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듣고 국가정책 계획 시행으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피해 및 환경영향에 관한 사항에 대해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제출양식을 이용, 주민 누구나 공람기관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 고속도로는 남동구의 서창JCT와 장수IC를 연결하는 길이 3.52㎞, 왕복4차로로 건설되며, 사전환경성 검토서 공람 및 주민 설명회는 기본설계 마무리를 위한 행정절차다.

시 관계자는 "서창～장수간 고속도로 기본설계가 장수IC 유료화, 주거지역인 장수택지 이격거리 근접 및 인천대공원부지 저촉 등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공람기간 종료 시 수렴한 주민의견과 더불어 기본설계의 문제점에 대해 인천시의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