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둥팡항공, 비행기 구입에 '일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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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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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둥팡(東方)항공이 내년 비행기 추가 매입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대규모 증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둥팡항공을 인용, 내년에 48대의 비행기를 들여오고 인력 보충을 위해 올 해 대규모 증원을 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둥팡항공은 또 즉각적인 인력 투입을 위해 조종사 및 승무원의 훈련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둥팡항공 장쑤(江蘇)공사 구샹허(顧湘荷) 총비행사는 "내년에 비행기 5~6대 공급을 추가로 요청했다"며 "둥팡항공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인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확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장쑤공사 천안겅(陳安庚) 비행부 사장은 또 "일반적으로 신입 승무원 및 조종사 훈련에 1년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빠른 인력 보충을 위해 훈련 기간을 8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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