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둥팡항공, 비행기 구입에 '일손' 부족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둥팡(東方)항공이 내년 비행기 추가 매입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대규모 증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둥팡항공을 인용, 내년에 48대의 비행기를 들여오고 인력 보충을 위해 올 해 대규모 증원을 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둥팡항공은 또 즉각적인 인력 투입을 위해 조종사 및 승무원의 훈련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둥팡항공 장쑤(江蘇)공사 구샹허(顧湘荷) 총비행사는 "내년에 비행기 5~6대 공급을 추가로 요청했다"며 "둥팡항공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인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확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장쑤공사 천안겅(陳安庚) 비행부 사장은 또 "일반적으로 신입 승무원 및 조종사 훈련에 1년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빠른 인력 보충을 위해 훈련 기간을 8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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