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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부루나이,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청소년 지도자들이 시흥시를 방문해 시선을 모은다.
시는 “아시아청소년 지도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아시아 국가들과 청소년 활동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가족여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제5회 아시아 청소년 지도자 초청 연수단’이다.
이번 시흥시 방문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사업과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부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 6개국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30일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소산서원을 방문해 한복, 다도(茶道),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부꾸미, 김치 등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등 알찬 시간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단을 끝으로 올해의 글로벌 홈스테이 공식 일정을 마쳤다”며, “향후 더 다양한 기관 연계와 프로그램 마련으로 홈스테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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