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나라당 황우여·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문제에 대한 긴급 회동을 갖고 협의에 들어갔다. 양당 원내대표는 비준안 처리를 둘러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여야 대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는 한나라당 이명규·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여했다. 외통위는 현재 정회된 상태로, 양당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지켜본 뒤 속개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