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 독거노인에 의복 전달

  • 근무복 6000여 벌 모아 복지단체 전달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겨울철을 앞둔 2일 근무복 6000여 벌을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했다. 이 의복은 각 지역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은 왼쪽 두번째부터 주석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한광식 평화3000 공동대표, 이창용 행복한사람들 상임이사.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지엠 임직원이 독거노인에 의복을 전달했다.

이 곳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각 지역 복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근무복 6000여 벌을 기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한광식 평화3000 공동대표, 이창용 행복한사람들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증한 근무복은 올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라 새 디자인의 근무복이 지급됨에 따라 입지 않게 된 것이다. 약 6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그중 온전한 2000여 벌과 재가공한 4000여 벌이 기증됐다.

이 의복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인천, 부산, 창원 등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어려웃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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