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WFP 北사무소장, 통일부 방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클라우디아 본 로엘 세계식량계획(WFP) 북한사무소장이 2일 통일부를 방문해 북한의 식량 상황과 WFP의 대북지원 사업 등에 대해 당국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로엘 소장은 오는 4일까지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1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방한했다.
 
 작년 8월부터 북한에 체류해온 로엘 소장은 지난 5월 방한해 한 토론회에서 “WFP는 6개 현장사무소에 최대 59명의 상주 직원을 두고 군 단위까지 지원식량의 움직임을 감시할 것”이라며 “WFP가 지원하는 모든 시설에 직원의 접근이 가능하고 도시뿐 아니라 지방의 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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