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원활한 교통 위해 도로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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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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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간선도로의 교통소통 증진을 위해 동덕여대 입구와 월곡역 내부순환로 입구에 대한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도로교통서비스 증진사업'을 다음달 완료한다고 2일 밝혔다.

동덕여대 입구에는 좌회전 및 유턴 공용차로로 인한 상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직진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월곡2치안센터 앞쪽 90m에 이르는 보도의 폭을 축소한다.

이번 도로구조 개선으로 직진 3개 차로와 좌회전 및 유턴 1개 차로 등, 총 4개 차로가 확보되면 차량이 월곡역삼거리에서 화랑로를 따라 태릉 쪽으로 직진하거나 동덕여대 입구 쪽으로 좌회전 또는 유턴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북구는 또 출퇴근시간대 월곡역 내부순환로 입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월곡역입구 오거리의 교통섬 한쪽 면을 폭 1.5m, 길이 16m 축소한다.

교통섬 축소로 확장된 공간은 평소에는 안전지대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경찰 수신호를 통한 임시차로로 운영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개선작업으로 종암동 SK아파트를 지나 마장램프 방향 내부순환로로 진입하기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교통행정과(☎920-3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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