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7~9월 영업익 3097억엔… 전년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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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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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2011년 회계년도 2분기(7~9월ㆍ한국기준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3097억 엔(약 4조433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한국닛산이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한 2조2855억 엔(약 32조716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0%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84억 엔(약 1조408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0.8% 늘어난 116만9000대였다.

이는 현대차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18조9540억원의 매출과 1조99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99만1706대. 다만 당기순이익은 1조9183억원으로 닛산에 앞섰다. 영업이익률도 10.5%로 더 나았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불리한 환율과 연이은 자연재해, 불안정한 세계 경제에도 건전한 수익구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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