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NTC와 대책논의 위해 리비아 깜짝방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리비아를 예고없이 방문 했다고 현지 공항 당국자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이 트리폴리에서 카다피 정권을 몰아낸 시민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리비아에서 카다피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봉기가 시작된 이후 반 총장은 리비아를 첫 방문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달 20일 42년간 철권통치를 해온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살을 계기로 내전이 종식된 뒤 NTC를 중심으로 새 정부 수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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