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오는 3일 오전 대구시청을 방문한다.
삼성 라이온즈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및 진갑용, 오승환, 최형우, 배영섭 선수는 3일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에 대구시는 시청 건물과 주요 가로변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시청의 문화체육국 및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직접 현관에 나서 박수로 올해 우승을 거둔 선수단을 환영한다.
특히 김 시장은 일일이 이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축하의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삼성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기회로 아마추어 등 사회인 야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염원인 새 야구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구도(球都)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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