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트 피트가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는다.
영화 ‘머니볼’을 홍보하는 ‘올댓시네마’는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오는 17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전격 방문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전인 이달 중순께 방한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올댓시네마 측은 전했다.
그의 연인인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7월 말 영화 ‘솔트’ 홍보차 네 명의 자녀들을 데리고 처음 내한한 바 있다.
이번 피트의 첫 내한 일정에 졸리나 자녀들이 동행하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머니볼’은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구단장 ‘빌리 빈’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 빌리 빈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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