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10월말 현재 총 124억달러를 수주했고, 연말까지 LNG선 및 드릴쉽 옵션분, 특수 목적선 등을 추가로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며 “글로벌 천연가스 수요 확대와 중장기 오일메이저의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작업일수가 많아지고 해양플랜트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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