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용사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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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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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2일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기금투자풀 운용회사와 펀드평가회사 등 40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MMF(머니마켓펀드), 채권형, 액티브주식형, 인덱스주식형의 4개 펀드유형에 따라 33개사의 자산운용사로 구성·운용돼오던 ‘개별운용사 유니버스’에 액티브주식형을 기존 9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해 39개사를 선정했고, 펀드의 수익률과 위험관리 평가 등을 담당하는 펀드평가사도 1곳 추가했다.
 
 ‘개별운용사 유니버스’는 필요한 경우 즉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설정해놓은 자산운용사 풀(pool)이다.
 
 MMF형에는 NH-CA 자산운용 등 6개사, 채권형에는 ING자산운용 등 15개사, 액티브주식형에는 알리안츠자산운용 등 15개사, 인덱스주식형에는 교보악사자산운용 등 3개사가 선정됐으며, 펀드평가사에는 KBP펀드평가가 선정됐다.
 
 재정부는 주간운용사를 비롯한 개별운용사와 펀드평가사 등 투자풀 운영기관을 2013년에 재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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