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국내 지사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지원관련 부서 책임자가 모두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K-sure는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지원을 현행 19조원에서 오는 2015년까지 32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K-sure는 이를 위한 구체적 시행방안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이용요건 완화 ▲‘12년까지 100개의 Trade Champs Club 육성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집중지원 등을 제시하였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중소·중견 기업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K-sure의 강력한 의지”라고 평가하고 “K-sure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에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했듯 이번 글로벌 재정위기에도 중소기업들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로 위기탈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sure는 지난 10월부터 중소기업 위기의 돌파구인 신흥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아프리카 집중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조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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