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6일 '남산공원 가을축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3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br/>숲속 가을음악회 하루 2회 진행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단풍이 아름답게 진 남산에서 이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4~6일 남산 야외식물원에서 '가을은 실개천을 따라 흐르네'라는 주제로 남산공원 가을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가 흐르는 오솔길', 야생화원 입구에서 진행되는 '숲속 가을음악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포토스튜디오', 가을 열매처럼 나무에 소원을 주렁주렁 다는 '위시트리(소원나무)' 등의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이번 가을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 팝페라, 재즈, 통기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 가을음악회는 축제기간에 하루 2회(오후 1시, 3시) 1시간씩 진행된다.

이밖에도 실개천 산책교실, 남산 가을숲 여행, 가을 국화 화분 만들기(체험료 3000원)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프로그램 예약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문의 ☎02-3783-5997)을 통해서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제한 인원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남산 외 서울시내 다른 공원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길동생태공원, 낙산공원, 보라매공원 등 11곳에서 자연물 공방, 가을운동회, 숲속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 소개돼 있으며 직접 예약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