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수동 소재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카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KB국민카드가 연말 선보일 예정인‘슈퍼프리미엄 아멕스카드(가칭 울트라카드)’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멕스카드의 강점인 항공,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연회비는 현존하는 국내 VVIP카드 상품 중 최고 수준이 될 예정이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통상 국제브랜드 카드 발급 시 일반 등급의 상품을 시작으로 상위 등급 상품으로 상향 발급하게 되는데, 이번의 경우 최상위 고객 대상 상품을 우선적으로 발급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아멕스카드가 KB국민카드의 카드 비즈니스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1850년 설립된 아멕스카드사는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카드 발행사로 2011년 기준 브랜드 가치는 약 15조원에 이른다. 전 세계 130개국에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신한·삼성·롯데·하나SK·외환카드가 아멕스카드를 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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