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불우이웃돕기 연계 ‘1004 이벤트’ 진행

사회봉사 및 기부 이력 고객, 차량 구입비 20만원 지원

기아차가 ‘1004 이벤트’로 불우이웃을 돕는다(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11월 전시장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1004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1월 한 달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1004명을 추첨해 ‘홍진경 더김치’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된 이벤트로 당첨 고객 한 명당 제공되는 10kg 김치 중 5kg은 당첨 고객 명의로 오는 12월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외 기아차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내방고객(미성년자는 제외)에게 ‘롯데리아 버거세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고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PC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사회봉사 및 기부 실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중 승용 및 RV 개인 출고시 차량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혜택은 사회봉사 증명서 또는 사회 복지법인 및 단체에 5만원 이상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1004 이벤트’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아차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