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지난 10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2조8897억원으로 9월 11조2193억원 대비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발행 규모는 4조3263억원으로 9월 5721억원 순발행대비 3조7542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7조2095억원으로 9월 4조9644억원 대비 45.2% 증가했다. 순발행 규모는 3조2357억원으로 9월 순발행 규모(1조2027억원)보다 2조330억원 늘어났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4조3090억원,시설자금 2174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2조6700억원, 용지보상 51억원, 기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생각대로티제팔차유동화가 87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케이티(4200억원), 삼성물산(40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상위 10사의 발행금액(3조5842억원)이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액의 49.7%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5조6802억원으로 9월 6조2549억원 대비 9.2% 감소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우리은행이 73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7100억원), 신한은행(6900억원) 등의 순이다. 상위 5사의 발행금액(3조100억원)은 전체 금융회사채 발행금액의 53.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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