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고모리 가죽벨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제공=포천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3일 오전 11시33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의 한 가죽벨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건물 1,2층 429㎡와 가죽원단, 재단기 등을 태워 9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공장안에 있던 직원들을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이 용접기로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가죽 등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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