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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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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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가 김선교 군수(다섯번째)에게 사랑의 쌀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이신교)는 3일 양평군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12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봉사회원들이 농지를 임차해 직접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이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시설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룡봉사회는 2008년부터 매년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봉사회원들은 전기와 건축, 설비, 토목 등 전공기술을 살려 휴일마다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도배와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결식학생지원, 연탄지원, 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신교 회장은 “청룡봉사회가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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