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빛낸 스마트콘텐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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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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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이 올해를 빛낸 게임 분야 스마트콘텐츠로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2011’를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인포메이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듀케이션 5개 분야의 본상과 △창의혁신 △스마트TV 2개의 특별상 총 7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119사 154개의 스마트콘텐츠가 출품돼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본상 수상작 중 게임 분야에서는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이 선정됐다.

이 게임은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으로 특허 출원 중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등의 기술이 뛰어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미국 북트랙의 ‘더파워오브식스(The Power of Six)’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동명의 서적을 e북으로 제작하면서 사운드 효과와 음악, 잔잔한 소리를 효과적으로 배치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 인포메이션 분야에서는 유비즈밸리의 ‘서울안전지키미’,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는 말레이시아 Newszapped media S.B. ‘Newszapped news keywords social network’, 에듀케이션 분야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피킹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모바일용 자동 음성 인식 영어 학습 자료 앱인 이스라엘 ‘스피킹팔(Speakingpal)’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4만5000개 이상의 라디오와 5가지 버전의 알람, 슬립 타이머가 있는 인사이트미디어의 ‘라디오 알람 클락 HD’가 창의혁신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명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각색해 스마트TV용 게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미니게이트의 ‘앵그리덕킹(Angry Ducking)’은 스마트TV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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