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스트는 전체 공모주식의 20%인 200만 주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8억9000만 주의 청약이 이뤄져 44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조700억원이 몰렸다.
한편 아이테스트는 지난 10월 25일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주식의 80%인 800만 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며 최종 경쟁률 125대 1을 기록, 최종 공모가 2400원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 가운데 25%는 의무보유확약 물량으로 배정됐다.
아이테스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496억원, 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영업이익률 20%에 달하는 수치다.
공모자금은 시스템반도체와 멀티칩패키지(MCP) 대응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7일 납입과 환불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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